안성시는 지난 23일 대교문화재단의 후원연계로 서울시에 있는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 교육”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받고 위기관리 대처 능력과 안전습관을 형성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및 안전한 대피방법, 지진 및 태풍 발생 시 대처교육 등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가상의 공간에서 아동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관 인근의 어린이 대공원을 방문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박수창 사회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처능력을 키워, 앞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