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찬민 용인시장은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SB03역사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를 격려한 후 공사추진 현황 및 공사장 안전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
정찬민 시장은 “정자∼광교간 복선전철은 서울 등으로의 접근성 향상 등 우리시 광역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2월 적기 개통과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분당선연장 복선전철은 총 사업비 1조 5,342억을 투입, 현재 운영 중인 강남~정자간 신분당선을 연장해 동천동, 풍덕천동, 성복동, 상현동을 거쳐 광교지구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2.8km의 광역철도 건설사업으로 2014년 말 기준 약 79%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6년 2월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