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화재로 인해 10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성진테크 건물은 앙상하게 형체만 알아볼수 있을 정도로 소실돼 있다. (사진)화성시소방관들이 잔불정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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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2시 43분경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 일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관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고 인명피해는 부상자 1명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2억원이라”고 “불은 오후 6시30분경 진화됐고 4일 오후 2시 현재까지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진테크 관계자는 “불은 IRI에서 발생해 옆건물(성진테크)로 옮겨졌다”며 “공장건물 제외한 공장기계와 생산된 제품, 재료 및 원료를 포함하면 10억여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소방서추산에 대해서는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피해금액에 대해서는 건물과 물건등 실제로 불에 탄 재산만 계산에 넣는다 며 감가상각을 고려한 절대 피해액이므로 통계용으로만 활용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