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주민장학회(이사장 윤재룡)의 2014년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원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학회는 학업과 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중학생 4명(각30만원), 고등학생 5명(각50만원), 대학생 5명(각100만원) 등 14명의 학생에게 8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재룡 장학회이사장은 “바른 인성으로 성장해 지역사회와 국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삼면주민장학회는 지역주민이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이사회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 지난 2005년부터 관내 초․중․고․대학생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