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동부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나혜숙)는 9일 주민센터에 불우이웃을 위한 물품을 기부하고 함께 불우이웃을 찾아 전달하며 정(精)을 나눴다.
이날 나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기금으로 마련한 10kg 용인쌀 50포, 라면 50박스, 김 50박스를 유은희 동부동장에게 전하는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부녀회원들은 동부동 직원들과 함께 마평2통 경로당 등 19곳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 31가구를 돌며 성품을 전했다.
한편 동부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에도 동부동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20여명의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