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일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나미)는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해 기흥동 주민센터에 성금 500만원을 전했다.
윤나미 위원장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과 문화 향유를 위해 기흥동주민센터와 함께 노력해 온 만큼 기흥동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규 기흥동장은 “경제 불황과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흥동 예치금으로 처리돼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추천한 위기가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월 1일 개소한 기흥동 주민자치센터는 29개 성인·아동 문화교육 프로그램과 여름 청소년 건강캠프 운영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