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보급 및 질병예방을 위해 실시한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행복전도사로 나섰다.
시는 경기도 시군 평생교육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성시 여성회관에서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21명은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회 동아리를 결성, 9월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웃음치료, 건강박수, 종이접기 등 다양한 끼와 재능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재능기부 활동을 본 어르신은 “여럿이 모여 춤추고 신나게 놀다보니 근심을 잊어버리고 너무 재미있다"며 "이렇게 봉사해줘서 너무 고맙고 자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활발한 재능기부의 생생한 현장모습을 OBS 뉴스 ‘지방자치, 이것이 혁신이다’ 코너에서 오는 5일(금)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개인의 재능과 끼를 발휘한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 강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과 안성맞춤실버여가지도자 강사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