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유산-매곡간 도로확포장 2공구 3.85㎞, 4차로 공사를 끝내고 오는 12월 1일 준공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유산-매곡간 도로는 경기 동부권 5개시군(이천, 하남, 광주, 여주, 양평) 의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인 광역자원회수시설를 이천시에 설치한 것에 따른 주민인센티브 확약(確約)사업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유산-매곡 도로는 이천과 안성, 용인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라면서, “앞으로 차량의 통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호법면은 이번 도로개설을 계기로 동서로는 덕평 IC와 이천 IC를, 남북으론 서이천 IC와 남이천 IC를 연결하는 용이한 접근성을 발판으로 지역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