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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잼버리, 용인의 예술과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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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잼버리, 용인의 예술과 놀다

네덜란드·부탄·핀란드 등 양일간 10개국 3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 맞이

1-3. 용인문화재단은 9일-10일 양일간, 총 10개국 3000여 명의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였다.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용인의 예술과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총 10개국 3000여 명이 즐긴 현장은 잼버리(jamboree) 어원과 같이 말 그대로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 그 자체였다.

 

지난 9일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올라와 용인특례시에서 맞이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시와 기업·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을 즐겼고, 용인문화재단 역시 발 빠른 지원에 나서 공연부터 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수 있도록 제공했다.

 

◇색칠하고, 조립하고…체험을 통해 느끼는 한국의 멋

 

용인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와 함께 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의 멋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통부채 ▲민화액자 ▲3D 종이 해시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통해 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조립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직접 만든 소품들과 함께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단체 사진을 찍는 등 매우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용인포은아트홀…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들썩이게 한 K콘텐츠 공연 선보여

 

용인문화재단은 공연장 한곳에 그치지 않고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두 곳 모두 순차적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 많은 인원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국악과 팝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 퓨전국악팀 ‘더리움’ ▲K팝과 비보잉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댄스팀 ‘스페이스 컴퍼니’ ▲파워풀한 무대 매너와 디제잉으로 화려한 엔딩 무대를 장식한 ‘DJ SEPO’까지 용인문화재단의 거리 아티스트 <아임버스커>가 지원사격을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내내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은 낯설면서도 익숙한 K팝에 몸을 맡기며 한 시간 반이 훌쩍 넘는 공연 시간 동안 객석에서 뛰놀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네덜란드에서 온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며 연신 “love it! love it!”을 외치며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소감을 전했다.

  

양일간 총 3000여 명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맞이한 용인문화재단 임직원들은 10일 밤 용인포은아트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이들이 남은 여정을 잘 마무리해 무사히 각국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배웅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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