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겨울애 아사아삭 김장축제'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직원봉사자,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 총 500여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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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2일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직원 봉사자와 용인과 화성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총 5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유재철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인섭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우종혁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도 함께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 숙달된 솜씨로 맘껏 기량을 뽐내고 있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모습이다.(사진중앙- 바르게살기 용인시협의회 손란희상임부회장) |
삼성전자는 ‘97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맛있는 겨울 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약 50톤의 김치를 담궈 용인과 화성지역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5천여 명과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경로당 140여 곳에 전달했다.
또한 12月초까지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팀별로 결연을 맺은 50여개 복지시설을 찾아가 약 20톤의 김장을 만들고 나누는 릴레이 김장축제 ‘사랑의 띠 잇기’행사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지역 상생을 위해 김장에 필요한 절임배추와 양념 등 재료뿐만 아니라 평상시 사내 식당에서 사용되는 식 자재도 사내 장터를 열어 자매마을 농산물로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우종혁 사원대표는 “자매마을 농산물 소비가 배추 가격폭락으로 근심하시는 분들께 미소를 찾아 드렸으면 좋겠다.”며 “김치로 건강하고 든든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누는 즐거움' 희망나눔봉사대 봉사자들의 모습은 언제봐도 훈훈한 모습이다.(左 이윤송 회장) |
행사에 참여한 용인시자원봉사협의회 희망나눔봉사단 이윤송회장은" 너무나 가족같은 분위라서 넘 좋다, 일을할때 늘 즐겁게 하다보니 그어떤 큰행사를 치뤄도 힘이 전혀 들지않는다"며 "필요한 분들께 이김치가 잘 전달 돼 이추운겨울을 건강하고 따듯하게 잘 나셨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희망나눔봉사단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요청한 봉사자 20명과 시루떡 3말을 봉사자들에게 후원하는 등 요청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위로부터 훈훈한 시선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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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 사회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12월초까지 24개 계열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1만 2천여명이 참여해 전국 57개 지역에서 600톤에 달하는 29만여 포기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배추, 무, 젓갈 등 김장재료 약 21억원어치는 자매결연 마을과 사업장 소재 지역 농가에서 구매해 농촌경제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와 전국 5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