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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의 적극 중재로 닫혔던 매봉초 통학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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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용인특례시, 시의 적극 중재로 닫혔던 매봉초 통학로 개방

지난해 9월 완공 후 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 이견으로 개통 지연…소통 행정 효과

1. 지난1월 용인특례시가 매봉초 통학로 개방을 위해 개최한 회의에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매봉초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9개월 동안 만들어 놓고도 사용하지 못하던 통학로가 전면 개방됐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가 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를 적극 중재해 매봉초등학교와 인근 성복역 롯데캐슬 클라시엘 아파트를 잇는 통학로(길이 100m, 폭 2m)를 지난 19일 전면 개방했다고 전했다.

 

매봉초 학생들은 그동안 통학로가 없어 1km 이상 먼 거리를 돌아서 등하교해왔다.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기 위한 학부모 차량이 몰리면서 학교 주변 교통 정체도 빈번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시는 통학로 조성구간에 포함된 시유지(공원부지)를 사용하는 데 적극 협조하는 한편 해당 주택건설사업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간의 통학로 설치 협약(2022년 2월)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지난해 9월 통학로가 완공됐지만, 이번에는 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 사이에서 기부채납이나 인수인계 등에 대한 의견이 나뉘면서 완공된 통학로를 눈앞에 두고도 학생들은 다시 먼 길을 걸어 등교해야만 했다.

 

시는 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월 시행사와 입주자대표회의, 매봉초등학교, 학부모 등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인수인계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 중재, 지난 9개월간 닫혀있던 매봉초등학교 통학로의 문을 열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체 차원의 배려심으로 통학로 개통에 뜻을 모아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상황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소통 행정의 힘을 발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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