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 환경사업팀이 용인 세브란스병원에 헌혈증 57매를 전달했다.
헌혈 및 헌혈증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기부는 공사 환경사업팀의 자체 활동으로써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환경사업팀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전년도에 기부한 헌혈증 40매보다 더 많은 57매를 기부했다고 알렸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환경사업팀 강창수 팀장은 “최근 헌혈자가 줄어들고 있고 이에 따라 혈액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과 함께 기부한 헌혈증이 응급환자들의 수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찬용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1월 ‘용인시 협업기관 합동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