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가 공세동 소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인 ㈜지엔티이엔지(대표 추상구)를 희망나눔 실천기업 10호점으로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6일 전했다.
㈜지엔티이엔지는 앞서 지난 1월 동에 3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맺은 인연으로 앞으로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각각 30만원씩 한부모 가정을 위한 성금을 기탁키로 했다.
추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동행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 준 ㈜지엔티이엔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큰 힘이 되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와 기업을 ‘희망나눔 실천 가게·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