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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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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캠프 열어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마을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수원시 행궁동과 마을르네상스 사업 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 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 캠프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마을을 활력 있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변화시켜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마을학교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마을만들기 연극캠프에는 인천, 수원, 창원 지역에서 마을만들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30여명과 연극 지도자, 스텝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우리가 만드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마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을 제시하고 사건의 원인과 결과, 대안에 대해 참여자들의 토론으로 대본을 만들고 연극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리촌’, ‘업사이클 빌리지’, ‘어울리’의 가상 마을 3곳을 구성해 각각 청소년이 안전한 마을, 재활용 환경마을,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을을 주제로 연극을 만들고 발표했다.

 

연극집단 ‘삶은 연극’, 극단 ‘이유’, 예술교육 및 공연 커뮤니티 ‘산이’ 등 현재 극단에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각 마을별 연극 지도를 위해 참여했다.

 

완성된 연극은 7일 선경도서관 대강당에서 발표됐다. 한편, 캠프기간 동안 연극발표 외에도 전통시장에서 함께 장보기, 교환 장터, 마을르네상스 지역 답사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방학기간 동안 다른 곳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모여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마을만들기 활동을 하며 혼자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총괄하고 있는 이근호 마을르네상스센터장은 “수원시의 마을만들기가 4년차에 접어들면서 마을만들기에 대한 역량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청소년기부터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마을만들기 관련 인재들을 양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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