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총괄부회장 이택선)는 지난 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오산시선수단 등 400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지난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둔 오산시 선수단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우승을 향한 담금질을 마치고 선수단의 단결과 사기앙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곽상욱 시장의 격려사와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총괄부회장의 우승구호 선창, 선수대표로 오산시 직장운동부 수영팀 홍승리 선수가 선전을 다짐하는 필승선서를 했으며, 이번 대회의 선전을 격려하는 꽃다발 증정식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그동안 체육대회 준비로 수고하신 선수와 감독 체육회 임원 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제59회 경기도체육대회 일부 종목의 대진운이 좋지 않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이번 제59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오는 13일 시작돼 연천군 공설운동장 등 주변경기장에서 31개 시?군 선수 임원 1만5천여명이 참여해 16일까지 4일간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체전에 21개 종목 274명의 선수와 71명의 임원등 345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