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진도 실내체육관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 유가족 돕기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의 요청으로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현지에서 실시하는 밥차 운영을 돕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용인시 자원봉사자 40여명은 지난 1일 오전 8시경 용인시청에 모여 안산시청에서 지원한 버스로 진도실내체육관을 향해 이동해 2일 오후 3시경까지 배식 봉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봉사자들은 “힘든 일을 당한 분들께 진정한 도움과 위로가 되는 봉사자가 되려고 노력했다”며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이기고 힘찬 생활을 시작하길 기원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의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 031-324-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