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6월 28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1365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용인동부서 맞춤형 봉사활동”은 1365봉사활동 홈페이지에 신청하는 학생들과 용인동부서 협력단체 자녀들이 경찰서에 신청해 매월 약 2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굉장히 인기가 높고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총100여명의 학생과 20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강의, 112타격대 총검술 시범, 교통경찰 수신호, 테이져건 사용, 호신술·체포술 시범 등을 보이는 경찰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혜진(상갈중 2)은"다른 기관에서 실시하는 단순 봉사활동과 달리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경찰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다"고 말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학생들에게 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년 중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