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2020년부터 시작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 및 농기계 임대사업은 8월10일 기준 38ha(약 11,500평) 농작업을 대행했으며, 2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와 농촌지역 고령화 및 외국인 노동자 수급 불안정이 커진 가운데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고령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과 영세농,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경운작업, 비닐 피복, 등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가속화하면서 농작업 대행과 농기계 의존도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구성농협이 선도적으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난 해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항상 농업인과 함께 합심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