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보건소는 갱년기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 ‘갱년기 완성, 좋아용!’에 참여할 관내 40~60대 여성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21일 보건소에 따르면 다음달 7일부터 8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한의학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한의사 상담을 통한 약 처방과 갱년기 기본 교육, 한의 기공체조, 갱년기에 유용한 영양과 대사증후군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전과 후에 갱년기 자가 진단 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도 진행해 개선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수지구보건소(031-324-8968)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년여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