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만들기에 함께 해주세요 대상지 전경 (사진: 용인시청 제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기흥구 공세동 387-2번지에 조성되는 어린이놀이터와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를 포함한 마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려는 것이다.
의견을 내고자 하는 시민은 푸른공원사업소 동부공원관리과 또는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별도의 지정양식은 없으며, 놀이터 조성에 관한 내용은 어떤 것이라도 가능하다.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아동 관련 전문가 8명의 전문자문단이 회의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주민, 아동 관련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꾸려 몸이 불편한 어린이를 배려한 공간 조성, 놀이지도사를 배치한 놀이터 운영 프로그램 도입 등을 논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