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소방산업기술원과 함께 전통시장 2곳(중앙시장, 죽전로데오)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보이는소화기 설치 등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 되면 화재확산이 빠르게 진행돼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 될 우려가 큰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죽전로데오 내 화재취약장소 선정(10곳)‘보이는소화기’설치 ▲중앙시장‘보이는소화기 거치대’를 활용한 소화기 시안성 확보 방안 마련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보급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홍보 ▲전통시장 내 코로나19 예방물품 보급(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중점 추진된다.
임국빈 서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은 시장상인들과 시민들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보이는 소화기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