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원곡면 상가천 경로당에서는 지난 24일 평택 21세기 병원(병원장 정영조)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
평택 21세기 병원은 지난 3월 13일 원곡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주 목요일 원곡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의 의료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날 21세기병원에서는 의사 및 간호사 등 4명의 의료진이 방문하여 약 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골다공증, 당뇨, 혈압검사, 도수치료(마사지)를 실시했다.
이을구 노인회장은 “마사지를 받고나니 쑤시고 결리던 몸이 한결 가뿐해졌고 바쁜데도 불구하고 무료로 방문치료를 해 준 21세기 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평택 21세기 병원 관계자는 “의사는 단지 의술을 행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사람이다. 우리 병원과 가까이 있는 원곡면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원곡면사무소 678-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