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연합회 손세정제 만들기 행사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0일 관내 여성 농업인 단체인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천연성분 손세정제 4,000개를 제작해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이 단체는 올해 초 취약계층을 위해 면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하기도 했으며, 코로나19가 길어지자 손세정제를 전달키로 한 것이다.
시는 12월 중에 이들이 제작한 손세정제를 전달받아 취약계층이나 농촌지역 노인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김경자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장은 “이번 기부를 위해 동참해 준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과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