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시설물 개?보수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11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처인구 삼아 맨션 등 31개 단지를 선정해 어린이 놀이터 교체와 단지 내 도로보수 등에 단지별로 1,000만원 ~ 4,0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 24개 단지에는 공동전기료 1억원을 세대수에 따라 단지별로 지원한다.
용인시는 지난 2006년부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작년까지 총 310개 단지에 7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은 주택공급에 치중한 면이 있었으나 이제는 주택보급률이 100퍼센트를 넘어서면서 효율적인 주택관리에 더 많은관심을 가질 때”라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과 아름답고 안전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주택과 주택관리담당 031-324-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