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기부함 전달물품 사진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 코로나19 범시민대책위원회 시민분과 15개 단체(강릉시 번영회 외 14개 단체)는 8일 9시 30분 동해상사와 동진버스 시내버스 운수회사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양심마스크 5,000여 매와 무료기부 마스크함을 전달한다.
무료기부 마스크함과 마스크는 시내버스와 마실 버스 포함 총 118대에 비치되며, 마스크는 1대당 40매씩 비치하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기부는 시내버스 승차 시 깜박 잊고 마스크를 지참하지 않은 강릉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버스에 비치된 무료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해 버스 운전사와 버스 이용객들이 모두 안심하고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도움받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음 승차 시 새 마스크로 기부함에 기부할 수 있어 작게나마 마스크 기부를 통해 성숙한 기부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