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농업분야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경제 회복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표창을 받은 사람은 우미라 조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농산물 유통분야 6명,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엄현성씨 등 농촌일손돕기 분야 5명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마켓, 농산물 꾸러미 판매 등으로 농가 살리기 앞장서고 단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일손돕기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백 시장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위해 힘써 준 수상자들에게 감사한다”며 “농촌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