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는 17일 관내 법정동인 지곡동에 약800구의 칸나구근을 식재했다.
정열적인 붉은색 꽃잎의 칸나가 6월에 개화하면 10월말까지 산뜻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관내 2㎞ 구간의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조경원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금년에도 화사한 볼거리인 꽃길을 주민들에게 선사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