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은 지난 7일에 이어 19일에도 백암면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백군기 이하 축구센터)는 지난 7일에 이어 19일에도 관내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백암면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해 수재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이날 용인시축구센터 임·직원 20여명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정토사 복구작업에 투입돼 사면이 붕괴된 곳에 마대쌓기 작업과 토사가 밀려들어온 바닥을 청소하고 가재 정리에 일조하면서 피해복구에 힘썼다.
이번 수해지역 복구지원은 지난 7일 백암면 일대 상가건물에서 토사제거 등 피해복구작업을 실시한 이후 두 번째이다.
노석종 상임이사는 “유래 없는 집중호우와 이로 인한 피해로 실의에 빠진 백암면 피해 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차 수해복구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