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은 19일 7개민간단체 회원 30명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백암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19일 이장협의회 등 양지면 7개단체 회원 30명이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백암면 옥산리와 백암리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면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호우로 침수된 가구의 축사와 하우스 등에 밀려든 토사를 퍼내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봉사에 나선 한 민간단체회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 지원인력마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수해를 복구하는 데 작은 도움이나마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