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동(동장 최은용)은 지난 13일 주민맞춤형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보라동 청사추진협의체를 비롯 김운봉 의회운영위원장, 이은경시의원, 시 공공건축과장 등이 참석해 간담회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동장 최은용)은 지난 13일 주민맞춤형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청사 추진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보라동 청사추진협의체를 비롯해 김운봉 의회운영위원장, 이은경시의원, 시 공공건축과장 등이 참석했다.
기흥구 보라동은 간담회에 앞서 지난7월, 19세이상 보라동·지곡동 주민 2만6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사부지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5,828명이 참여한 가운데 97%에 달하는‘만족’결과를 얻었다.
기타의견으로 다양한 복합 편의시설 설치 및 주차공간 확보가 있었으며, 밀집된 공공시설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는 의견 또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건립 추진방향 및 의견수렴 절차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조경원 청사추진협의체 위원장은 “3만3천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라동 신청사 건립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체와 담당부서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고, 청사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사 부지에 대한 여건과 주민의견을 적극 검토해 신속한 사업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라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은 보라동 609-3번지(보라파출소 옆)일원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000㎡ 규모를 기본계획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