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124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상하동 거주 Dw씨가 용인-124번 확진환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Dw씨는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SLC의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Dw씨는 성남시의료원 이송을 대기 중이다.
서울 역삼동 소재 회사에 재직 중인 Dw씨는 지난 24일부터 발열과 몸살 등의 증세가 나타났고 27일 자차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이들의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Dw씨의 배우자 등 가족 4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24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43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