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 10가정에 생필품 전달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저소득 가정 10가구에 생필품 세트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물품은 아기 옷, 장난감 등 유아용품과 참치, 설렁탕 등 식료품, 소형 청소기 등 생활용 품 등 한 가정당 8만원어치의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종전엔 쌀이나 라면, 김치 등 일관된 물품을 지원해왔는데 각 가정마다 구성원과 필요한 물품이 달라 직접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한 것이다.
최은용 보라동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안정망을 촘촘히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라동은 이날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