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앞장 -
- 여름 겨울 열손실 최소화, 에너지 절감 및 예산 절약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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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하동은 최근 대두되는 전력 위기 극복 방안으로 기흥구 관내 27개 경로당 유리창에 단열 에어캡 부착 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단열 에어캡은 유리창에 부착하면 외풍을 차단하고 내부 공기 유출을 막는 효과가 커서 겨울철과 여름철 실내 온도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로 충분한 냉난방을 공급해야하는 곳인만큼 어르신들께 불편을 끼치지 않고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는 방법으로 단열 에어캡 부착 작업을 추진한 것이다.
단열 에어캡은 상하동 관내 에어캡 제조업체인 ㈜신한합성(대표 김종암)에서 단열 에어캡 4860m를 전량 무료 지원했다. 상하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단열 에어캡 부착작업에 참여했으며, 상하동새마을회원들은 자원봉사자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상하동은 사면이 유리창으로 건축된 상하동주민센터 청사에도 지난 1월 청사 1층 민원실 등 30면의 유리창에 단열 에어캡 부착을 완료한 바 있다.
상하동 이광호 동장은 “겨울철 실내 온도 상승 및 여름철 냉방에도 손실을 줄여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로당 운영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 미 부착 경로당을 대상으로 올해 말 경 단열 에어캡 부착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구상하여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