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봉사활동한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22일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에 일손을 더하고자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용인의용소방대 연합회장(진성두,최미경)을 포함한 47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백암면 소재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은 농촌에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약5시간 동안 양파수확 포도봉지 씌우기 등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짐을 덜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소방서 진성두·최미경 의소대연합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가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재난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