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기흥구 지곡동 소재 한국소방산업기술원서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도록 전해달라며 성금 487만원을 기탁했다.
권순경 원장은 “코로나19의 위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탁
한편 같은날 국민건강보험 인천경기지역본부서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중고 휠체어 45대를 기탁했다.
이 휠체어는 공단이 무료 대여 서비스에 사용하던 것으로 작동 상태를 꼼꼼히 정비한 것이다.
김대용 본부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보조기구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과 상생하는 등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내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휠체어를 기탁해줘 감사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품을 저소득 장애인이나 정신요양시설,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