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코로나19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용인시지역노동조합 발전협의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김욱호 용인시지역노동조합발전협의회 의장 등 6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17개 기업의 노조 위원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십시일반 마련한 이 성금을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묵묵히 노동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역노동조합발전협의회가 노동절을 앞두고 이웃에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들이 안정을 되찾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