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지난 21일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에 요청해 농촌일손돕기 및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봉사단인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에서는 출범 후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 일손돕기 및 현장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창군 요청에 따라 지난 21일 봉평면 일원 7개 농가 대상으로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원 직원 6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강원농업인력지원봉사단은 산채 수확 및 콩 파종, 가지 정식, 딸기 런너 제거작업과 당면농업 현장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농업기계 순회수리도 진행하며 효율적 영농관리를 도모했다.
이만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족한 농업인력 및 현장기술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농업인들에게 병해충 예찰‧방제, 저온피해방지를 위한 당면 영농관리 철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