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송영길 의원과 용인중앙시장에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오세영 캠프측에 따르면 송영길 의원은 “중요하지 않은 지역이 없으나 특히 용인시갑은 경기 남부 지역 민주당 승리의 핵심”이라며 “오세영 후보가 당선 된다면 정부와 여당이 발맞추어 경강선 삼동분기선과 부발선 등 처인 철도 시대를 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힘을 합쳐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습니다.”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송 의원은 “코로나19 때문에 얼마나 힘드십니까. 우리 코리아는 코로나를 이길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힘을 주십시오. 우리 용인갑 자랑스런 오세영 후보에게 강력한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용인에서 반듯하게 잘 자라왔습니다. 경기도의원을 두 번 지내면서 8년 동안 도정을 구석구석 살피고 용인 발전에 대한 비전과 개혁을 뒷받침해왔습니다. 이제 민주당의 중요한 인물로 성장해서, 자랑스런 민주당의 간판으로 용인을 대표하고자 나서게 되었습니다. 처남이 제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하고, 오세영 후보는 저와 아주 절친한 사이입니다. 지난 전당대회 때 함께하면서 맑은 사나이, 정직한 사나이 오세영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용인을 대표해서 심부름해나가고 문재인 정부와 보조를 맞춰서, 또 경기도지사와 힘을 합해서 용인발전을 이뤄낼 우리 민주당의 자랑스러운 후보 오세영!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 저 송영길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세영 의원은 “송영길 의원께서 ‘나는 오세영의 형이다.’라고 말씀해주실 정도로 각별한 사이다.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하신 바 있는 4선 의원 송영길 공동선대위원장이 처인 지역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씀해주시니 정말 든든하다. 진정성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시민 여러분께서 강한 정부를 만들기 위해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 믿고 열심히 뛰고 있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처인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내겠다.”라고 총선 승리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