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와 공동 협약식을 가지고, 용인지역지부가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자’로써 공식 지지하는 후보가 됐다고 밝혔다.
오세영 후보측에 따르면 오 후보는 “노동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주체임을 재확인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한민국,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제21대 국회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존중사회 실현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공동의 노력과 실천을 확약한다. 이행 과제로써 ‘제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 24대 약속’의 실천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노동존중 51플랜 추진, 헌법상 노동기본권 보장 실질화 추진, 일자리 체인지업으로 고용의 사회적 정의 실현, 고용안정 및 보장을 위한 고용연대 실현, 경제민주화 실현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통한 평등복지국가 실현이라는 5대 노동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원 의장은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에도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 많으시다. 오세영 후보가 공식 지지 후보가 돼 반갑고, 앞으로도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상시 협의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고, 오세영 후보 역시 “힘 없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힘이 돼 드리고 싶어 정치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정말 힘들고 어려웠지만 20년 동안 민주당으로 처인에서 묵묵히 한 길을 걸어왔다. 향후 자주 만나 뵙고 노동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면 좋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