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31일 밤 11시 군청앞 올림픽종각에서 다사다난했던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경자년 새해를 여는 ‘2019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평창군이 주최하고 평창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제작한 올림픽대종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코자 마련됐다.
▲ 2018년 올림픽대종 타종행사에서 평창군민들이 자율타종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타종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와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식전 축하공연과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타종식, 군민자율타종, 가훈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타종식이 군민화합과 평창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또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