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권오진 도의원(민주, 용인)은 지난 2월 25일 강남대학교 대강당 우원관에서 저서·청정용인·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김진표의원, 원혜영의원 그리고 전 과학기술부장관을 지낸 한국 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과 문희상 의원의 부인 김양수여사가 참석했다.
동백 필하모니의 감미로운 음악으로 시작된 기념회는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권오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태어난 용인은 환경적으로 지리적으로 문화적으로 매우 좋은 여건의 도시이다.
그러나 예측부재와 경영의 미숙으로 1조원 부채의 재정운영 불능에 빠진 도시다. 공기업인 한국 자동차 보험을 비롯해 동부화재, 동부 생명 등 적자상태의 회사를 흑자로 만든 혁신의 주역이었던 경험으로 네 번째의 혁신으로 용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집필했다”고 말했다.
김진표 의원과 원혜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권오진 도의원의 풍부한 기업경영의 경험이 용인의 어려운 현실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정근모 이사장은 “권오진 의원은 실천력이 강한 리더쉽이 있으며 수원의 해비타트 사업추진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주역이었다”며 “용인의 청정개혁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권의원을 정치인이 주변 이야기로 책을 만드는 것보다 지역의 불편한 이야기를 제시할 수 있어야한다”며 “대안의 제시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저서 청정용인에는 권의원이 기업에서의 경영활동과 용인의 경전철 역북지구등 현안문제와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용인의 그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