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019년 한 해 동안 산림자원분야 사업에 54억 원을 투입해 연간 2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군에 따르면 1,160ha의 숲 가꾸기사업에 17억 원, 438ha의 조림사업에 32억 원을 투입해 산림 기능증진과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힘썼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지난 3월 초부터 45명의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참여시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사업장에서 수집한 산물을 활용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쳐 저소득층에게 세대당 2톤씩 50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주민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생활권 정비에 5억 원을 투입했으며 115건의 피해목 신고처리를 받아 주택 위험목 약 1,100여 본을 제거했고 주요·등산로 정비와 도로변 덩굴제거, 하천변 및 공공시설 정비에 총60ha를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2020년에도 산림자원분야에서 총 5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더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창출과 아름답고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