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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세계 태권도인 기합소리 용평돔 ‘흔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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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평창군, 세계 태권도인 기합소리 용평돔 ‘흔들흔들’

2019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57개국서 4,800여명 참가
한 군수, “태권인들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위원장 권영중)가 대관령 용평돔경기장에서 세계 57개국 4,800여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를  화려하게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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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 참가한 57개국 기수단이 입장해 선수, 심판, 내빈, 관중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날 개막식에는 평창 둔전평 농악대가 흥겨운 전통공연으로,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힘찬 태권도 시범으로 각각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으며 심준태 강원도 체육회 부회장, 한왕기 평창군수, 염동열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 장문혁 평군의회의장, 권영중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이하 조직위원장), 최영열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장·국기원장 직무대행(이하 한마당장) 외 다수의 내빈들도 평화도시 평창에서의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의 개막을 축하하며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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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 개막식에서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참가국은 아시아 29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유럽 14개국, 팬암 7개국, 아프리카 6개국이며 경연종목은 위력격파, 기록경연, 종합격파, 공인품새, 창작품새,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으로 총 12개 종목에 국내 59개 부문, 해외 54개 부문으로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모두에게 공정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심판보수교육과 대표자 회의를 거쳐 철저히 사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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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 당선자 신지명씨가 사정상 참석이 어려워 미동초등학교 홍석준군이 대리수상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특히 대회 역사상 이번 평창대회에서 처음 ‘태온이’라는 마스코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브라스밴드와 치어리더의 합동공연, 뮤지컬 갈라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에 많은 관중이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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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이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절도있는 동작으로 시범을 선보이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 대회와 함께 태권도 경연이 벌어지는 용평돔 경기장 밖에서는 세계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스포츠용품들의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되고 올림픽프라자에서는 27~28일 양일간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져 선수와 그 가족들이 시합중의 긴장된 순간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마음으로 편하게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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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최영열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의 한마당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이날 권영중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최영열 한마당장은 개회사에서 “지구촌 태권도 가족이 인종과 종교, 이념과 국경을 초월해 하나로 화합할 수 있도록 평화의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지금껏 추진해온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에 “평화의 도시, 평창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역대 그 어떤 세계태권도한마당 보다도 뜻깊다.”고 말했으며 “평창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한마당으로 인해 태권도가 세계 각국의 국민들에게 더욱 뿌리 깊게 자리매김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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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 대회 명예 한마당장)가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본 대회의 명예한마당장)는 환영사에서 “평창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세계 스포츠인의 열정과 환희가 서려있는 곳”으로 “남북선수단의 공동입장”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평화정신을 가장 잘 구현해 냈다.”며 그동안 태권도가 “국경과 인종,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전 세계에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 해온 만큼 이러한 태권도 정신이 “올림픽 도시이자 평화 도시인 평창에서 더욱 빛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평창군은 평창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가 태권도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태권인들이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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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가 열리는 용평돔 경기장 입구를 가득 메운 세계 각국 선수단과 관계자들.(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한편 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태권도가 지닌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태권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약 30여 년간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기치아래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고 축제로 발전해 왔다.

  

또한 이번 대회의 마스코트 ‘태온이’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마스코트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신지명씨의 아이디어로 태권도와 온누리의 합성어이며 ‘태권도로 온 세계가 하나 되자’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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