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13일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2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9명을 데리고 서울 롯데월드로 1일 행복나들이를 했다고 밝혔다.
행사비용은 부녀회가 지난 4월 운영한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1일 어머니로 참가한 13명의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과 함께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는 “아주머니들이 놀이기구도 같이 타고 맛있는 것도 사줘서 아주 신이 났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행복나들이 행사를 여는 것은 물론 가정의 달에 어르신들에게 떡 나눔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