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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더욱 다채로워진 2014 씨네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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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더욱 다채로워진 2014 씨네오페라!

- 2014년 용인포은아트홀 상설공연으로 자리잡은 씨네오페라

 

티토황제의 자비_사진제공 뉴욕 메트로폴리

   탄 오페라

- 프렌치 오페라와 푸치니 오페라를 시리즈로 만나다

 

 2013년 11월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12월 베르디의 <아이다>를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은 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Cin?Op?ra)’ 시리즈가 올해에도 계속된다.

 

유료관객 예매율 70% 이상의 <사랑의 묘약>, 전석 매진의 <아이다>의 인기에 힘입어 ‘씨네오페라’는 2014년 용인포은아트홀 상설 상영 공연으로 자리 잡게 됐다.

 

오는 2월 22일(토)에 상영되는 씨네오페라는 <라 트라비아타>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베르디 대표 드라마틱 오페라인 <리골레토>가 상영된다.

 

 세상을 삐뚤게 바라보는 리골레토와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그의 딸 질다, 바람둥이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듀크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오페라로 베르디 작품 중 가장 유명한 클래식 작품이다.

 

 <리골레토>는 토니어워즈에서 감독상 수상에 빛나는 마이클 메이어의 연출로 1960년대 미국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각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품의 배경 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역할 또한 현대판으로 각색해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화려한 무대와 등장인물 배역 설정에 많은 변화를 주기도 했다.

 

젤지코 루치치가 주연인 리골레토를, 디아나 담라우가 리골레토의 딸 질다를, 표트르 베짤라가 듀크 역을, 스테판 코간이 암살자 스파라푸칠레를, 옥사나 볼코바가 암살자의 여동생 마달레나 역을 맡았으며, 이탈리아 출신의 지휘자 마이클 마리오티의 지휘로 진행된다.

티토황제의 자비_사진제공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혜택인 프리 렉처(Pre-lecture)! <리골레토> 상영 전 깊이 있고 감성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해설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메트 오페라 해설에 조예가 깊은 오페라 평론가 이용숙의 해설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월 19일(수) 오후 2시에는 3월 29일 <티토 황제의 자비> 이후 상영될 예정인 오페라의 티켓이 오픈되니 관심 있는 관객은 놓치지 말자!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10월 제외), 총 8개의 오페라를 추가로 선보이는 2014년 씨네오페라는 크게 프랑스 오페라와 푸치니 오페라를 4개씩 격월 시리즈로 선보인다.

 

 프랑스 오페라를 선보이는 ‘프렌치 시리즈(French Series)’는 비제(Bizet)의 <카르멘(Carmen)>(4월26일), 구노(Gounod)의 <파우스트(Faust)>(6월14일), 오펜바흐(Offenbach)의 <호프만 이야기(Les Contes d’Hoffmann)>(8월 30일), 마스네(Masnet)의 <베르테르(Werther)>(11월 20일), 총 4개 작품이다.

 

특히 <파우스트>와 <베르테르>는 현재 최정상 테너로 각광받고 있는 요나스 카우프만이 베르테르로 분한 최신 메트 HD 버전으로 괴테 원작의 주인공을 독일 출신의 요나스 카우프만의 깊이 있는 연기로 색다르게 만날 수 있다.

 

 또한 <호프만 이야기>는 한국계 소프라노인 캐슬린 김이 올림피아 역할을 맡아 안나 네트렙코와 함께 출연하며, <카르멘>은 세계적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의 흑발의 색다른 카르멘을 로베르토 알라냐의 돈 호세와 함께 만날 수 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대표작을 선보이는 ‘푸치니 시리즈(Puccini Series)’는 5월 24일 <나비부인(Madama Butterfly)>를 시작으로 <투란도트(Turandot)>(7월 26일), <토스카(Tosca)>(9월 27일), <라 보엠(La Boh?me)>(12월 27일), 총 4개 작품으로 특히 영화 ‘잉글리시 페이션트’의 명감독 안소니 밍겔라의 연출로 일본 인형극 분라쿠와 가부키를 접목시킨 일본 전통적인 느낌을 강조한 수작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화려한 무대와 의상, 마르첼로 지오르다니의 멋진 아리아 ‘공주는 잠 못 들고’를 만날 수 있는 <투란도트>, 토스카를 사랑하는 화가 카바라도시 역할의 로베르토 알라냐를 만날 수 있는 <토스카>, 12월에 너무 잘 어울리는 <라 보엠>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은 계속 유지되며 <리골레토><티토황제의 자비>와 함께 10개 전 공연 중 어느 공연이든 원하는 공연을 4개 일괄구매하면 40%, 3개 일괄구매하면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리골레토 공연이 있는 2월 22일 공연 당일 현장에서 4개 공연 이상 일괄구매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씨네오페라는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포토 이벤트에 이어 <리골레토>와 <티토 황제의 자비>의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과 3월에 진행되는 이 2개 공연을 관람한 후 원고지 5-6매 분량의 감상평을 한글이나 워드 파일로 작성하여 2월 22일 공연당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메일(ines.lee@yicf.or.kr)로 송부하면 된다. 참여하는 모든 관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최우수 감상평 2편은 용인문화재단 계간지 인아트(人ART)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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