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2일 용인시여성회관에서 민방위 조직의 핵심요원인 지역민방위대장 313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과 위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 교육을 했다.
재난 발생 시 읍‧면‧동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는 지역민방위대장들의 리더십과 사태수습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문 강사들은 지역민방위대장들에게 재난 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안보‧소양 교육 등을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한편, 백 시장은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민방위대장이 주민들을 통솔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며 “그동안 지역의 봉사자로 큰 역할을 해 준 지역대장들에 고맙고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