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노암동 남산공원 일원에서 2019 남산공원 벚꽃잔치 및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행사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9~3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시에 따르면 강남동발전협의회(회장 전승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를 포함해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유·초등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사생대회와 전통놀이 체험, 프리마켓, 재활용품을 이용한 패션쇼, 강릉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와 그린실버악단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29일 오후 7시 벚꽃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도심 속에 활짝 핀 남산 벚꽃의 낭만 가득한 야경을 통해 봄의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