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청년이 더 나은 삶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청년세대의 체감도 높은 종합적인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의 새로운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코자 강릉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연령은 만 19~39세로 대상인구는 2019년 1월말 기준 50,850명이다.
기본계획은 연대·도약·자립·향유라는 정책 목표를 기반으로 청년주도의 거버넌스 구축 등 4개 전략 17개 과제를 선정하고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모델 이외에도 사회참여, 역량 강화 및 능력개발, 주거 지원, 자산형성, 문화 활동 지원 등 정주형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층 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로드맵이 포함돼 있다.
또한 청년들의 진로지도와 취·창업, 청년정책홍보, 청년활동공간 지원 등 원스톱 기능을 할 강릉시 청년센터 조성 및 운영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정책 기본계획의 과제들을 차근차근 수행함으로 청년들의 체감도 높은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강릉 청년들이 시민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