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상갈동 척사대회에서 한주민이 윳을 던지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20일 통삼근린공원에서 상갈‧보라‧지곡동 지역의 민간단체 및 주민들이 모여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열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윷놀이를 즐기고 먹거리를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상갈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척사대회에 참여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한해도 주민 모두 건강하고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1일 죽전2동 주민센터 척사대회장에서 주민들이 윳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어 수지구 죽전2동은 21일 통장협의회가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보름 맞이 윷놀이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자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친목을 다졌다.
홍현표 통장협의회장은 “올 한해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