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각종 재해예방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약 70일의 기간을 정해 재난이나 각종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사전 예방활동으로 올해는 2. 18 ~ 4. 19일 까지 60여일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월 읍·면사무소 직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합동점검반은 69개 소규모시설에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불량으로 판단되는 시설은 위험시설로 지정해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재해위험성에 따라 현지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보수 및 보강 조치하고 재해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별도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보수 및 보강, 재가설 등을 추진하게 되며 점검결과는 행정절차에 따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주변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예방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각종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